언리얼과 유니티의 파트너쉽 체결의 개발자 관점의 의미

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752259?sid=105

게임엔진 '양대산맥' 에픽게임즈-유니티, 전격 파트너십

 

 

어차피 기자들은 개발과 상관 없기 때문에 와닿지 않는 의미로 해석한다. 

간략히 이야기 해보자

 

1. 커머스 통함

유니티와 언리얼은 애셋 스토어가 있다. 

게임의 리소스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게임만들때 필요한 3D 모델,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코드 등을 판매한다.

이중 3D 모델 과 애니메이션은 디자이너 영역으로 fbx 라는 통합 규격으로 동작한다 

그렇다 이미 통합되있다.

 

1. FBX 포멧

fbx 표준만 잘 맞춘다면 서로는 호환 될 수 있다.

현재는 휴머노이드라고 해서 인간형태에 대한 표준은 있는데 

버튜버가 생겨나면서 얼굴 표정 까지 표사하는 단계에 이르렇다 이 표준 통합이 이뤄진다면 

얼굴 표정을 읽는 장비도 특정부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표준은 표정을 연기하는 인간형 로봇에도 필요하다.

(버튜버가 큰일 하고 있다.)

현재 메터리얼(재질)은 호환이 안되느데 이부분도 되야할 것이다.
(누군가는 애니 케릭 좋아할 것이고 누군가는 리얼케릭 좋아할테니)

 

 

2. 광고 시장

네이버의 재페토는 앱 + 유니티를 통합해서 앱 실행시간이 유니티 실행시간과 동일하지 않다.

앱 기능은 일반 커뮤니티 기능을 수행하고
유니티 부분은 방에 방문해서 3D 세상을 보는 형식의 앱이다.

이런 식의 특이한 앱들이 늘어나면 통계가 왜곡 될수 있기 때문에 호환이 필요하다.

유니티는 이미 앱내에서 유니티 엔진을 끄고 켜는게 가능하다.

언리얼도 이기능을 지원한다면 앱 내에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 둘다 들어가고

상황에 따라 두 엔진이 (동시에는 어렵겠고) 번갈아 가며 표시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물론 광고에서는 어느 엔진이 돌아갈때 무슨 상황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하고

그런 엔진 사용자는 어떤광고가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제품을 살 고객에게 정확한 광고를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광고는 라면을 산 사람에게 라면을 광고하는 형식이지만 미래는 다를 것이라 믿는다.

 

3. 개발자 이익 집계

현재 유니티는 구글 애플 스토어의 이익을 집계하는 기능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매출이 일정이상 오르면 사용료를 받을 수 있는데

개발자는 이를 숨기기위해 특정이익 구간에서 귀찮은 짓을 해야한다.

사업자를 여러개 낸다거나 해서 이익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일정수준 넘어가면 의미없긴한데 사업 초기에는 고려할 수 있다.)

언리얼도 이 통계에 같이 들어와버리면 수익 피하기 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4. 메타버스 - 내 캐릭터의 호환성

현재는 언리얼에서 만든건 언리얼에서 돌아가고 유니티에서 만든건 유니티에서 돌아간다.
(당연하지)

하지만 둘다 웹의 jpg 를 불러와 화면에 출력하는건 가능하다.

점점더 확장된다면 3D 캐릭터를 호환시킬 수도 있게되고

A 앱에서 내모습이  B 앱에서도 동이하게 표시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나아가 내 케릭터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잘보이기위해 이런 투자는 이미 명품시장에서 증명되었다.)

허깅 페이스는 AI 모델을 웹에 올리고 서로 공유하고 있는 판국이고

AI 는 언어를 번역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결국 두엔진간의 리소스는 AI 번역을 통해 호환 될 것이다.
딴길 가지말고 미리 손잡고 호환시키는게 맞다.

문제는 이러면 복제가 시워져서 기존 명풍 시장이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실문세계에서는 가방을 복제해서 내가 가지면 표가 난다 ㅋ)

 

나는 이런 의미로 해석했다.
메타버스에 한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